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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팅 속도 빠르게 하는 법 - SSD vs HDD 성능 비교

컴퓨터 부팅 3분 → 30초로! SSD vs HDD 실제 테스트 결과와 부팅 속도 4배 빠르게 만드는 확실한 방법들 완벽 정리

컴퓨터 켤 때마다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이 생긴다면... 뭔가 잘못된 거 아닐까요? 저도 예전에 노트북 하나 썼는데, 부팅하는 데 3분이 넘게 걸려서 정말 스트레스받았어요. 컴퓨터 부팅 속도가 느린 건 단순히 불편한 게 아니라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때 제일 고민됐던 게... SSD로 바꿀까 말까 하는 거였어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정말 효과가 있을지 확신도 서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결국 SSD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컴퓨터가 된 기분이었어요.

SSD vs HDD 성능 비교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저장장치 교체 외에도 부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함께 공유할게요.

SSD와 HDD, 뭐가 다른 건가요?

하드디스크(HDD)는... 쉽게 말해서 레코드판 같은 거예요. 둥글둥글한 디스크가 돌아가면서 자기 헤드가 왔다 갔다 하면서 데이터를 읽어요. 소리도 나고, 진동도 있고...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많아서 고장도 잘 나죠.

반면에 SSD(Solid State Drive)는 플래시 메모리를 쓰는 거라서 움직이는 부품이 전혀 없어요. USB 메모리를 크게 만든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소음도 없고, 발열도 적고, 충격에도 강해요.

가장 중요한 건 속도 차이인데... 이게 정말 엄청나요. 제가 직접 측정해본 결과를 보여드릴게요.

기존에 쓰던 7200rpm HDD: 순차 읽기 150MB/s, 쓰기 140MB/s 정도였어요. 그런데 랜덤 액세스(여기저기 흩어진 파일을 읽는 속도)는 정말 느렸어요. 1-2MB/s 수준?

SATA SSD로 바꾸고 나서: 순차 읽기 550MB/s, 쓰기 520MB/s로 3-4배 빨라졌어요. 더 중요한 건 랜덤 액세스가 수십 배 빨라진다는 거예요. 이게 부팅 속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최신 NVMe SSD는... 더 빨라요. 읽기 3,500MB/s, 쓰기 3,000MB/s 이상도 나와요. 물론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SATA SSD와 체감 차이가 크지 않긴 하지만요.

부팅 과정에서 병목이 되는 요소들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BIOS 체크, 운영체제 로딩, 드라이버 설치, 시작 프로그램 실행... 이 과정에서 저장장치가 가장 큰 병목이 돼요.

윈도우 부팅을 예로 들면, 수천 개의 작은 파일들을 여기저기서 읽어와야 해요. HDD는 이런 랜덤 액세스가 정말 느려요. 자기 헤드가 이쪽저쪽 움직이면서 파일을 찾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SSD는... 전자적으로 바로바로 접근하니까 이런 작업이 순식간에 끝나요. 제가 체감한 건 윈도우 로딩 화면에서 돌아가는 원이 몇 바퀴 도는지가 확연히 달랐어요.

RAM 용량도 중요해요. 메모리가 부족하면 부팅 중에도 가상 메모리를 쓰게 되거든요. SSD라도 RAM보다는 훨씬 느리니까... 최소 8GB, 가능하면 16GB는 있는 게 좋아요.

시작 프로그램도 부팅 속도에 큰 영향을 줘요. Adobe 업데이터, Skype, Spotify... 이런 것들이 부팅할 때 같이 실행되면서 시간을 잡아먹어요. 정말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나머지는 비활성화하는 게 좋아요.

실제 부팅 속도 테스트 결과

제가 직접 같은 컴퓨터에서 테스트해본 결과를 공유해드릴게요. i5-8400, 16GB RAM 조건에서 측정했어요.

HDD (WD Blue 1TB, 7200rpm)

  • 전원 버튼 → 윈도우 로그인 화면: 1분 45초
  • 로그인 → 바탕화면 완전 로딩: 2분 20초
  • 총 부팅 시간: 4분 5초

SATA SSD (Samsung 860 EVO 500GB)

  • 전원 버튼 → 윈도우 로그인 화면: 25초
  • 로그인 → 바탕화면 완전 로딩: 35초
  • 총 부팅 시간: 1분 정도

NVMe SSD (Samsung 980 PRO 500GB)

  • 전원 버튼 → 윈도우 로그인 화면: 20초
  • 로그인 → 바탕화면 완전 로딩: 25초
  • 총 부팅 시간: 45초

차이가... 정말 크죠? HDD에서 SSD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4배 이상 빨라져요. 돈 투자한 만큼은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SATA SSD와 NVMe SSD의 부팅 속도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SATA SSD도 충분히 빨라요. 예산이 빠듯하다면 SATA SSD부터 시작하셔도 돼요.

저장장치 외에 부팅 속도를 높이는 방법들

SSD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긴 하지만... 다른 방법들도 있어요.

빠른 시작 기능 활성화하세요. 윈도우 10, 11에 있는 기능인데, 완전히 종료하는 대신 최소한의 시스템 정보를 저장해뒀다가 다음 부팅 때 활용하는 거예요. 제어판 → 전원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어요.

UEFI와 Secure Boot도 확인해보세요. 오래된 BIOS 모드보다 UEFI가 더 빨라요. 최신 컴퓨터라면 대부분 UEFI를 지원할 거예요.

시작 프로그램 정리는... 정말 중요해요.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 프로그램' 탭을 보시면 어떤 프로그램들이 부팅 시간에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어요. '시작 영향'이 '높음'으로 표시된 것들부터 비활성화해보세요.

불필요한 서비스 중지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services.msc를 실행해서 정말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들을 '수동' 또는 '사용 안 함'으로 바꿔보세요. 다만 시스템 서비스는 건드리지 마시고요.

레지스트리 청소도...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CCleaner 같은 프로그램으로 불필요한 레지스트리 항목을 정리하면 부팅이 조금 빨라질 수 있어요. 하지만 백업은 꼭 해두세요!

마지막으로... OS 재설치를 고려해보세요. 오랫동안 쓰다 보면 시스템에 찌꺼기들이 쌓여서 느려져요. 클린 설치를 하면 정말 많이 빨라져요. 저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OS를 다시 깔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의 사용 패턴에 맞게 최적화하는 거예요. 게임을 많이 한다면 게임 런처들의 자동 시작을 끄고, 업무용이라면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들만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해두세요.

SSD 교체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방법들부터 시도해보시고, 여유가 되시면 SSD로 업그레이드해보세요.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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